[FPN 정현희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1일 물류창고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물류창고 화재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타 지역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계기로 유사 사례 방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구축으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적정 유지ㆍ관리 여부 ▲비상구 폐쇄ㆍ훼손이나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 ▲소방활동 방해 여부 파악 ▲관계인 자율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류창고는 적재물 등 많은 점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특히나 위험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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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20 at 08: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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