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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0

아타보틱스, X·Y·Z축 자유 이동 창고물류 로봇으로 589억 펀딩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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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타보틱스가 자사의 ‘3D 저장시스템’으로 불리는 창고 물류처리 로봇으로 5000만달러(약 589억5000만원) 규모의 C시리즈 펀딩을 받았다. (사진=아타보틱스)

캐나다 아타보틱스(Attabotics)가 창고 물류처리(물품수탁·분류·출하) 로봇으로 5000만 달러(약 589억 원) 규모의 C시리즈 펀딩을 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는 이번 주 들어 캐나다 앨버타 주 캘커리 시의 아타보틱스의 펀딩 라운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창고 물류처리 로봇 스타트업은 흥미롭게도 캐나다 최대 연금인 온타리오 교원 연금 제도 이사회(Ontario Teachers’ Pension Plan Board)가 주도하는 5000만달러 짜리 C시리즈 펀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타보틱스는 바퀴달린 카트를 가진 X축, Y축, 또는 Z축으로 이동할 수 있는 ‘3D 저장 시스템(3D storage system)’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개미 군락의 3차원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

이 시스템에서부터 사람 노동자들은 탁송 내용물을 고르고, 분류 및 배치하고, 배송할 수 있다. 일종의 사람과 로봇 노동자 간 공생 관계에 의존하는 아마존 로봇을 배치한 것과 다르지 않은 시스템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더 많은 산업들이 공장 작업자들을 대체하고 증강하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로봇과 자동화 투자 부분으로서는 꽤 뜨거운 경기를 맞고 있다. 특히 창고 물류처리 업무는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아마존이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끈기 있게 버티는 것은 전염성 높은 이 바이러스가 노동력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로봇이 산업계를 돌아가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 아타보틱스 작업자들은 바퀴달린 카트로 된 ‘3D 저장 시스템 이용해 탁송물을 분류·배치·배송하게 된다. (사진=아타보틱스)

스콧 그레이블 아타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상거래 업계 공급망을 혁신적으로 현대화한 덕분에 유명 브랜드와 소매유통 업체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는 창고 공간의 상업적 성장과 수요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하면서 공급망 효율성을 아주 중요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C시리즈 펀딩 자금은 지난 7월 2500만 달러(약 295억5000만 원)의 증액에 이어 아타보틱스의 총 펀드지원액을 8270만 달러(약 975억 원)로 끌어올렸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이전 금액을 효과적으로 두 배로 늘린 것은 분명 불확실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반영한다. 이 회사는 이 투자금을 자사 물류 로봇의 상업적 배치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을 창출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타보틱스의 로봇 기술은 현재 북미 6개 지역에 배치돼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로봇이 미국 럭셔리백화점 체인인 노드스트롬을 포함, 식품, 기업간거래(B2B), 소매유통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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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9: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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