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복층 시공 업체 '탁스코리아'는 조립식앵글, 무볼트앵글을 통해 복층을 공사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고복층 시공은 아파트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소방서 등에서 공간활용이 필요할 경우 효율적으로 공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탁스코리아는 볼트와 너트 없는 간편한 선반 조립을 통해 시간 소요를 줄이고, 무엇보다 전체 벽과 바닥에 용접이나 못질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조립 방식을 선택했다. 덕분에 벽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지식산업센터 복층, 아파트형공장 복층, 관공서 소방서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렇게 바닥과 벽면을 고정하지 않고 완벽한 조립식으로 복층을 시공하는 기술은 추후 현장의 원상복구나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는 큰 의미도 있다.
아울러 철망 선반이므로 정교하게 완성할 수 있고, 물과 관련된 곳이나 식물재배 단지엔 무엇보다도 녹슬지 않는 플라스틱(pe) 코팅 철방 선반과 알루미늄 기둥도 활용한다. 기둥블록은 이 밖에도 강화플라스틱, 철파이프 등 선택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강화플라스틱은 의류나 섬유, 문구류 등의 무게가 무겁지 않은 제품을 적재할 때 적합하고, 철파이프는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류 등의 중량 제품에 알맞다. 알루미늄기둥의 경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질감으로 인해서 사무실이나 쇼룸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계절에 구애 받지 않도록 식물공장이나 스마트팜 같은 곳에도 농수산물 선반 등을 통해 수경재배까지 가능한 구조로 제작할 수 있다.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 빛이 투과하므로 별도의 조명 설치가 필요 없고 스프링쿨러 작동에도 방해되지 않는다.
조립식 선반과 기둥블록으로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짧은 것은 물론, 대부분 재사용도 할 수 있다. 100평 정도의 공간이라면 24시간 내 작업이 가능하며 복층 선반 무게 하중이 100kg이 넘고, 여기에 개인의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서 맞춤형 선반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 최대한의 공간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복층시공 공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합법적으로 진행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탁스코리아는기술특허를 통한 합법 시공으로 소방서 등 관공서에도 창고복층 시공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요구가 많아 뉴질랜드 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다.
탁스코리아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조립식 앵글과 무볼트 앵글을 이용한 복층 공사뿐 아니라 마라톤,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의 물품 보관함, 보관함 렌탈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October 06, 2020 at 07: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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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스코리아, 조립식 앵글로 창고복층시공 특허 - 데일리시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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