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창고시설 142곳에 대한 화재 안전 실태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지에서 물류창고 화재가 잇따르자 창고시설 전반의 안전상태를 살피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중인 냉동·냉장창고, 물류 터미널, 집·배송시설 등 창고시설 142곳이다.
창고 시설은 익산이 35곳으로 가장 많고 군산 17곳, 완주 16곳, 전주 15곳, 고창 13곳 등이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건축·전기·가시 등 분야별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안전의 제도적 미비점을 찾아 분야별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물류창고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8 14:03 송고
July 28, 2020 at 12:0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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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도내 창고시설 142곳 화재 안전 실태조사 실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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