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용인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지하에 고립된 근무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불이 시작된 건 오늘 오전 8시 30분쯤입니다.
경기 용인 양지면의 지하 4층, 지상 5층짜리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는데요.
연면적이 11만5천㎡에 달하는 대형 물류창고입니다.
하루 평균 250명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마트24, 오뚜기물류 등 여러 물류업체가 있는 물류센터입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하고 오전 9시 9분쯤 중형 재난 시 발령하는 대응 2단계를 내리고 소방 차량 63대와 대원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아직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구조자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소방 당국은 정확한 대피 인원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장 상황이 급박해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지하 4층에선 고립된 근무자 6명 가운데 2명이 구조됐고,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근무자 3명이 고립돼 있어 위급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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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1, 2020 at 08: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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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물류창고 화재 '대응 2단계' 발령...지하에 근무자 3명 고립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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