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금속처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에 완진됐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19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금속처리 업체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엿새 만인 지난 24일 새벽 1시 41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 분말 14톤 등이 소실돼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 기간 동안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376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꺼내 놓은 일부 알루미늄 분말 덩어리 등에 열이 남아 있다”면서 “재발화 위험성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아직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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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20 at 06: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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