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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 2020

中 물류창고 로봇 기업 '하이로보틱스', 총 173억원 외부 투자 받아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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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로보틱스의 물류창고용 로봇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물류 창고 로봇 기업이 두번째 투자를 받았다. 자동창고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업무 효율과 창고의 저장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식됐다.

1일 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중국 물류 창고 로봇 기업 '하이로보틱스(HAIROBOTICS, 海柔创新)'가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소스코드캐피탈(Sourse Code Capital, 源码资本)이 주도했으며 기존 주주인 월든인터내셔널(Walden International, 华登国际)과 01VC(零一创投)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월든인터내셔널과 기존 주주이자 물류기업인 트윌(Twill, 百世物流)이 참여해 시리즈A 투자를 완수했다. 두 번의 투자 금액을 더하면 1억 위안(약 173억3800만 원)을 넘는다. 중국 쉐임캐피탈(SCHEME, 势能资本)이 단독 재무 컨설팅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말 선전(深圳)에서 설립됐다. 박스형 창고 로봇 시스템 연구개발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창고 로봇 '하이픽(HAIPICK)', 소프트웨어 시스템 '하이큐(HAIQ)', 워크스테이션 등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 로봇을 통해 물류 간선, 운반, 분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물류 창고와 공장을 만들 수 있다.

2017년 단일 랙, 2018년 멀티 랙 상자 로봇을 상용화했다. 최근 하이픽은 간선, 운반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면서 제3자물류(3PL), 패션잡화, 전자상거래, 전자제품, 전력과 제조, 의약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의 CEO겸 창업자인 천위치(陈宇奇)는 "하이픽 로봇 시스템의 설계 이념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1주일 이내 창고의 자동화 개조가 가능하며 전체 시스템을 1개월 이내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로봇을 이용해 1차 간선과 운반 등 작업을 하게 되면 운영 효율이 3~4배 개선된다고 부연했다. 5m 높이의 선반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창고의 제품 저장 밀도를 80~130% 높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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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2, 2020 at 09: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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