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전경 |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정종미)는 19일 “창고 용도변경 불법과 특혜 의혹 그리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세종시의원들을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긴급 논평을 발표했다.
세종연대회의는 불법과 특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할 A의원이 개인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일탈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과 접촉을 자제해야 할 민감한 시기에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카드게임방에 출입한 B의원은 방명록에 이름 및 전화번호를 허위로 기재해 방역지침을 위반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A의원은 부인 소유의 농업창고를 불법 전용하고 도로 포장까지 하는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 기록장에 거짓으로 기재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라며 시의회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면 사퇴토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논란의 중심에 선 2명의 시의원을 일벌백계해 윤리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해야 한다” 며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흘러가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September 20, 2020 at 06: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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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원 '농업용 창고 불법 및 코로나 방역위반` 논란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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