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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20

DB쉥커, 체코 물류창고에 자율이동로봇(AMR) 도입 운영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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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쉥커가 체코 파르두비체 시에 있는 자사 물류 창고에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했다. 사진=DB솅커

DB쉥커가 체코 파르두비체 시에 있는 자사 컨트랙트 로지스틱스(Contract Logistics) 물류창고에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배치한 ‘MiR Hook 200’이란 이름의 이 AMR들은 더 효율적인 물류창고 운영을 위해 트롤리(화물적재 카트)를 감지하고 운반하는 것을 돕는다.

DB쉥커는 이 로봇들을 덴마크의 기술 회사인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로봇(Mobile Industrial Robots·MiR)으로부터 들여왔고, 체코 유통업체이자 자율 및 협동 로봇 통합업체인 드림랜드(DREAMland)와 함께 배치했다. 이 회사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AMR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물류회사가 체코에 AMR을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 홀로모우스키 DB쉥커 체코 담당 상무는 “우리의 정규 영업 활동중 체코에 처음으로 로봇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와 같은 자율로봇 솔루션은 우리의 물류과정을 최적화하고 단순한 창고업무를 인계받으면서 직원들을 안심시켜 줄 것이다. 우리는 혁신을 견인하고 우리 고객들을 위해 미래의 창고를 짓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란티섹 키셀라 드림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파르두비체에 있는 현장에서 DB쉥커의 자동 운반 로봇 배치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른 공동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iR Hook 200은 3D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전 정의된 작업영역에서 관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어떤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다음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픽업 준비가 된 트롤리를 자동 감지할 수 있다. 이 로봇의 이중 배터리는 16시간 동안 작동하며 이후 AMR은 충전소로 보내져 3시간 이내에 완전히 충전된다.

파르두비체 물류창고에서 운용되는 이 로봇들은 빈 트롤리를 적재구역으로 보내기 전에 배송할 물품을 쌓아둔 보관 구역에서 자동으로 트롤리를 픽업해 포장 스테이션으로 운반한다.

DB쉥커는 이 AMR의 간단한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이들을 더많은 물류창고에서 구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최대 500kg의 탑재량을 견인하는 MiR Hook 200 로봇은 이동 중이거나 고정된 장애물을 모두 피하며, 독자적으로 이동 경로를 조정할 수 있다. 물류창고 고객들은 주요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최소 투자로 거의 즉시 이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또 “MiR Hook200은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교환가능한 모듈을 추가함으로써 손쉽게 변환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래밍은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이뤄지며 설치 시간이 짧다. DB쉥커 직원이 로봇을 프로그래밍해 주므로 전담자를 둘 필요도 없다.

DB쉥커는 파르두비체에 1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산업·항공우주 분야 고객을 중심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총면적 7만㎡로, 5개 홀, 프라하와 바로 연결되는 자동차 도로, 최대 6대의 왜건이 동시에 물품을 싣거나 내릴 수 있는 자체 철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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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5, 2020 at 09: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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