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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5, 2020

로봇신문사 모바일 모바일 사이트, 이케아, 물류창고 관리에 드론 도입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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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물류창고 재고 관리에 드론을 활용한다. (사진=이케아)

세계적 DIY(Do It Yourself) 가구업체 이케아가 드론을 사용한 물류창고 관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드론DJ’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케아는 창고 관리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 그리고 공급망 혁신 차원에서 대형 창고를 중심으로 드론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케아는 드론이 자사의 전 세계 창고에 가져올 수 있는 혜택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해 아마존 로보틱스 설립자들에게 눈을 돌렸다.

이케아는 물류 기술 개발자 올로프 오르스타디우스(Olof Orstadius)를 데려와 자사 창고의 자동화를 위한 조사를 맡겼다. 그는 이케아의 창고를 거닐며 이 회사에 드론을 이용한 재고관리방식 도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오르스타디우스는 “팔레트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상상해 보라. 여기에 팔레트마다 몇 개의 제품이 들어 있는지 추적할 필요도 있다. 우리는 항상 고객들을 위한 제품 제공 가용성을 확보하고 동료들을 위해 더 나은 인체공학적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어한다. 자동화를 통해 우리의 동료들은 부가가치 창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사전 조사와 함께 드론 조명 쇼와 자율 드론 시스템으로 유명한 베리티(Verity)와도 팀을 구성했다. 양측은 이케아 창고에서 제품 바코드 스캔과 재고 추적을 위해 드론 시험 비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베리티의 설립자이자 아마존 로보틱스 설립자 중 한 사람인 라파엘로 단드레아는 사용된 드론에 대해 “이 시스템은 충전 스테이션에서 이륙해 팔레트 사이를 옮겨 다니면서 이미지, 동영상, 3D 심도 스캔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율비행 드론 세트로 구성돼 있다. 그런 다음 알고리즘은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추출한다. 예를 들어 한 곳에 팔레트가 있어야 하는데 없고, 다른 곳에 팔레트가 있었다면 엉뚱한 곳에 있다는 추론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론은 일단 스캔 작업을 끝내면 스스로 기지국으로 다시 날아가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기 시작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로 보내져 재고 수준을 추적하고, 부족할 경우 직원에게 경고해 필요한 경우 더 많은 주문을 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케아의 요청을 받아 드론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오르스타디우스는 “"해법은 종이와 펜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팔레트를 일일이 확인하는 대신 카메라와 다른 센서들을 통해 데이터 수집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모든 과정은 드론에 의해 야간, 또는 교대시간에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재고 정확도를 높이고, 오늘 특정 이케아 매장에 입고돼 있는 재고를 고객에게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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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4, 2020 at 07: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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