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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6, 2020

호주 캐치그룹, 물류창고에 자율이동로봇(AMR) 100대 도입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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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온라인 소매점 캐치 그룹(catch group)이 자사 물류창고에 100대가 넘는 자율이송로봇(AMR)을 배치키로 했다.(사진=인사이드리테일)

호주 온라인 소매점인 캐치 그룹(Catch Group)이 빅토리아주에 있는 자사 물류창고에 100대가 넘는 자율이동로봇(AMR)을 도입한다고 ‘인사이드 리테일’ 등 매체들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2000개에 달하는 주문량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통틀어 자율주행 로봇을 가장 큰 규모로 도입한 사례에 해당된다. 캐치 그룹은 이번 도입 덕분에 8만개의 제품군을 추가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치의 풀필먼트 담당 대표인 ‘리차드 웨톤(Richard Whetton)’은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단골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풀필먼트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캐치 그룹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자사의 대규모 온라인 스토어에 수천 개의 SKU(재고관리코드)를 추가해 호주 하이스트리트 브랜드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기술 도입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 갈지, 또 이런 종류의 민첩하고 유연한 기술을 활용하면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캐치 그룹은 오는 11월부터 피킹 로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로봇이 피킹한 물건을 즉시 출고해 당일 배송 서비스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캐치는 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소매 산업 전반적으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2020년 회계연도 하반기에 총매출이 68.7%나 올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 회사인 쾨버(Körber)에 의해 촉진됐다. 이 회사는 앞서 미국 종합 소매기업 케이마트(Kmart)의 안드로이드 피킹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호주 대기업 웨스파머스(Wesfarmers)와 협력한 바 있다.

쾨버 서플라이체인 및 AMR 솔루션 전무인 ‘니산 비예만네(Nishan Wijemanne)’는 “케이마트는 우리의 첫 고객 중 하나다. 우리는 또 다른 소매업체인 웨스파머와 함께 일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호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절대적인 선구자로 통하는 캐치 그룹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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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20 at 02: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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